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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 휴식

눈을 조금 뜨고 자고 있을까요? 신호와 오늘 밤 할 일

눈꺼풀 사이에 작은 틈을 두고 자면서 평생 모르고 지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건조함은 하루의 첫 몇 초에 가장 심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아주 특정한 건조함으로 아침을 맞습니다. 눈을 뜬 첫 몇 초에 눈이 긁히는 것 같다가 오전이 지나면서 가라앉는 건조함입니다. 환자분들은 아침이란 원래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정말 그런 경우도 있고, 밤새 눈꺼풀이 다 닫히지 않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덜 닫힌 눈꺼풀이 눈에 하는 일

잠든 동안 눈에는 손쓸 수단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깜박임은 멈췄고, 눈물이 나오는 양은 하루 중 가장 적고, 눈을 덮어 주는 것은 위에 내려앉은 눈꺼풀뿐입니다. 위 눈꺼풀이 아래 눈꺼풀과 만나기 아주 조금 전에 멈추지만 않는다면, 이 구조는 훌륭하게 작동합니다.

1~2밀리미터의 틈이면 눈의 좁은 한 줄기가 일곱 시간 동안 덮이지 않은 채로 있기에 충분합니다. 새 눈물층을 깔아 줄 깜박임도 오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는 야간 토안증이라는 이름이 있고, 알아 둘 만큼 드물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러 해 동안 그냥 넘어갑니다. 낮에 보면 눈꺼풀이 완전히 정상으로 보이고, 감아 보라고 하면 아주 잘 감기기 때문입니다.

쓰라린 자리가 눈 아래쪽에 생기는 이유

나머지를 이해하게 해 주는 대목이 여기입니다. 눈꺼풀이 내려올 때 그 뒤에서 눈알은 위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덜 감긴 눈은 가운데나 전체가 아니라 아래쪽이 공기에 남습니다.

그 덕분에 이 건조함에는 모양이 있습니다. 깔깔함과 충혈이 고르게 퍼지지 않고 아래쪽 띠에 모입니다.

하루의 첫 1분이 가장 힘든 이유

밤새 드러난 줄기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마릅니다. 그래서 하루에서 가장 힘든 순간은 눈을 뜨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눈꺼풀이 달라붙은 느낌, 그리고 긁히는 첫 깜박임입니다.

그다음에는 가라앉습니다. 깜박임이 다시 시작되고, 눈 표면이 몇 번이고 덮이고, 한두 시간 안에 거의 사라집니다. 이 모양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화면 앞에서 하루를 보내며 쌓인 건조함은 반대로 저녁에 가장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잠을 얼마나 자느냐의 문제도 아닙니다. 짧은 밤이 더 건조한 눈과 함께 오는 것은 사실이고 짧은 밤이 바꾸는 것 글에서 그 이유를 풀어 두었지만, 아홉 시간을 아주 잘 자고도 눈 아래쪽에 마른 띠를 안고 깰 수 있습니다. 걸려 있는 것은 눈꺼풀이 제대로 맞물리는지입니다.

누군가에게 보여 줄 만한 신호

자는 동안 자기 눈꺼풀을 볼 수는 없고, 집에서 맞다 아니다를 가릴 일도 아닙니다. 대신 할 수 있는 일은 진료실에서 말할 만한 것을 모아 두는 일입니다.

  • 누군가 알아봤다. 눈꺼풀 사이로 흰자가 가늘게 보인다고 옆에서 말해 준다면, 그보다 직접적인 관찰은 없습니다.
  • 시점이 맞아떨어진다. 깰 때 가장 심하고 한두 시간 뒤에는 분명히 나아지며, 선풍기를 켠 더운 밤 다음에만이 아니라 거의 매일 아침 그렇습니다.
  • 자극이 아래쪽에 있다. 눈 아래쪽을 따라 충혈이나 쓰라림이 생기고, 아침마다 같은 자리입니다.
  • 한쪽 눈이 분명히 더 심하다. 이것만으로도 말할 가치가 있습니다. 뒤에 있는 원인 중 여럿은 한쪽에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아침 자체에도 계획이 필요합니다. 아침 루틴 글에 차분한 3분짜리 순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눈꺼풀이 잘 맞물리지 않게 만드는 것

많은 분들에게는 짚을 만한 과거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확률을 올리는 짧은 목록이 있습니다.

  • 과거의 얼굴 신경 약화. 벨 마비나 얼굴을 지나간 대상포진은 다른 것이 모두 회복된 뒤에도 눈꺼풀을 감는 근육만 그쪽에서 조금 약하게 남겨 둘 수 있습니다.
  • 갑상선 눈병증. 눈을 앞으로 밀어내고 눈꺼풀을 뒤로 당기니, 덮어야 할 눈은 넓어지고 덮을 눈꺼풀은 줄어듭니다. 갑상선 질환은 미국안과학회가 꼽은 눈 건조의 원인 목록에 있습니다.
  • 눈꺼풀이나 눈썹 쪽 수술을 받은 적. 눈이 닫히려면 피부가 일정한 양만큼 있어야 합니다. 첫 주의 부기는 보통이지만, 그 뒤로 계속 제대로 닫히지 않는 눈꺼풀은 보통이 아닙니다.
  • 늘어진 위 눈꺼풀. 느슨하고 고무처럼 무른 눈꺼풀은 밤 사이 쉽게 뒤집히고 침구에 쓸립니다. 보통 옆으로 누워 자는 쪽입니다. 수면무호흡과 함께 오는 일이 잦아서, 이것을 발견한 안과 의사는 코골이를 물어봅니다.
  • 위로 바람이 새는 양압기(CPAP) 마스크. 이것은 눈꺼풀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콧대에서 들린 마스크는 압력이 걸린 공기를 밤새 눈 위로 올려보내고, 필요한 것은 기계를 맞춰 준 쪽에서 마스크를 다시 맞추는 일입니다.

오늘 밤 할 일

  • 잠자리에 들기 전 안연고나 점도가 높은 안약. 미국안과학회의 권고는 눈꺼풀이 아니라 증상을 겨냥합니다. 건조하고 깔깔하게 깨는 눈이라면 잠들기 바로 전에 인공눈물 안연고나 점도가 높은 안약을 넣으라는 것입니다. 틈 때문에 한 줄기가 덮이지 않은 경우, 이 한 층이 밤새 받는 유일한 보호입니다. 묽은 안약은 밤이 끝나기 훨씬 전에 사라지고, 안연고는 몇 분 동안 시야를 흐리게 하니 불을 끄는 시각이 제자리입니다. 안약 안내에서 제품 설명의 표현이 어떻게 다른지 풀어 두었습니다.
  • 빛만 가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수면 마스크. 대부분은 눈썹과 콧대에 걸쳐 놓이면서 눈 위에 공기 주머니를 남기고, 그 주머니는 틈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근거가 있는 쪽은 감긴 눈꺼풀에 습한 공기를 붙잡아 두는 챔버형 마스크입니다.
  • 움직이는 공기를 다른 쪽으로 돌리세요. 침대를 향한 선풍기는 방만 바뀐 사무실 환풍구입니다. 다만 무시할 수 없는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깜박이지 않는 눈 위로 일곱 시간입니다.
  • 방에 수분을 조금 돌려주세요. 영국 NHS와 미국 국립안연구소 모두 가습기를 목록에 올려 두었습니다. 가습기가 눈꺼풀을 닫아 주지는 않지만, 틈이 치르게 하는 대가는 줄여 줍니다.
  • 눈꺼풀을 테이프로 붙이는 방법은 민간요법이 아니라 실제로 쓰는 방법입니다. 그러면서 잘못하기도 쉽습니다. 안쪽이 실제로는 닫히지 않은 눈꺼풀 위에 테이프를 붙이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먼저 안과 전문가에게 방법을 보여 달라고 하세요.

안연고는 기억한 밤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DryEyeGuide에서는 알림 문구를 직접 쓰고 원하는 날에 맞춰 둘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야 하는지, 그리고 기다릴 수 없는 경우

맞물리지 않는 눈꺼풀은 안과에서 확인하기 가장 빠른 것 중 하나입니다.

안과 전문가는 아래를 보면서 눈을 살짝 감아 보라고 한 뒤, 눈꺼풀 가장자리 사이에 틈이 있는지 봅니다. 그다음 염색액을 한 방울 넣으면 눈 아래쪽이 밤새 쓸렸는지가 드러납니다. 몇 해를 짐작만 하며 보내는 것과 비교하면 괜찮은 거래입니다.

영국 NHS는 먼저 몇 주 동안 집에서 관리해 보라고 합니다. 그래도 건조한 눈이 나아지지 않으면 안경사나 일반의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눈꺼풀 모양이 변하면 진료를 받으라는 문장도 함께 있는데, 이 주제에 가장 잘 맞는 문장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다려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냥 건조한 정도가 아니라 아프고 붉은 눈은 급히 진료를 받아야 하고, 콘택트렌즈를 끼는 사람의 충혈된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력에 변화가 생기거나, 빛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눈에 무엇이 박혔다면 곧바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읽고 자기 아침 이야기 같다면, 해야 할 일은 내가 그런지 아닌지를 스스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진료 때 한 문장을 꺼내는 것입니다. 자는 동안 눈이 다 감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 한마디가 진료를 바꿉니다.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그사이에 안연고는 불을 끌 때 넣고, 선풍기는 벽을 향해 돌려 두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제가 눈을 뜨고 자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스스로는 볼 수 없으니, 결국 다른 사람이 알아본 것과 아침이 어떤 모양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눈꺼풀 사이로 흰자가 가늘게 보인다고 옆에서 말해 주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단서이고, 봐야 할 모양은 하루의 첫 몇 초에 가장 심하다가 이어지는 한두 시간에 걸쳐 가라앉는 건조함입니다. 안과 전문가는 아래를 보면서 눈을 살짝 감아 보라고 하는 것만으로 몇 초 안에 결론을 냅니다. 그다음 염색액을 한 방울 넣으면 눈 아래쪽이 밤새 쓸렸는지가 드러납니다.

아침에 막 깼을 때 눈이 유난히 건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밤에는 깜박임이 멈추고 눈물이 나오는 양도 줄어드니, 감긴 눈꺼풀이 눈 표면이 가진 유일한 덮개입니다. 그 눈꺼풀이 끝까지 맞물리지 않으면 좁은 한 줄기가 몇 시간 동안 아무것도 새로 깔리지 않은 채 마르고, 하루의 첫 깜박임이 긁히는 깜박임이 됩니다. 건조하고 깔깔하게 깨는 눈에 미국안과학회가 권하는 것은 잠자리에 들기 전 인공눈물 안연고나 점도가 높은 안약이고, 묽은 안약은 같은 방식으로 밤을 버텨 주지 않습니다.

눈을 조금 뜨고 자면 눈이 상할 수 있나요?

대부분은 건조함과 자극으로 끝나고 그것은 낮이 다시 메워 주며, 쓸린 자리가 드러나는 곳은 눈 아래쪽입니다. 다만 오래 그대로 두면 그보다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 해를 안고 사는 대신 한번 보여 드려야 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냥 건조한 정도가 아니라 아프고 붉은 눈이라면 정기 진료를 기다리면 안 됩니다.

양압기(CPAP)가 눈을 건조하게 하나요?

기계가 그렇게 하지는 않지만, 바람이 새는 마스크는 그럴 수 있습니다. 마스크 위쪽으로 빠져나간 공기는 눈 위로 올라가 밤새 계속 흐르고, 그래서 마스크가 잘 맞지 않거나 쿠션이 낡은 다음 아침이 가장 힘듭니다. 답은 안약이나 가습기가 아니라 마스크를 맞춰 준 쪽에서 다시 맞추는 일입니다. 물론 그 둘은 그사이를 편하게 해 줍니다.

밤에 눈을 테이프로 붙이고 자야 할까요?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은 안과 전문가들이 실제로 쓰는 방법이니, 혼자 해 보기보다 물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잘못하면 피부를 자극하거나 안쪽이 실제로는 닫히지 않은 눈꺼풀을 그대로 눌러 두는데, 그래서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보여 달라고 하시고, 먼저 잠자리에 들기 전 안연고나 점도가 높은 안약으로 시작하세요. 그것만으로도 꽤 많은 일을 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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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Gunnar Hansson
글쓴이 소개
Dr. Gunnar Hansson, MD
의사, SynRo 설립자

Gunnar Hansson 박사는 노르웨이에서 활동하는 의사로, 웁살라 대학교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으며 연구와 강의를 포함한 폭넓은 안과학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런던 무어필즈의 Dry Eye Course를 수료했으며, 일상의 눈 편안함을 더 쉽게 돌볼 수 있도록 SynRo를 설립했습니다.